환전을 계속하다 보면 상당히 고점 환율에 환전한 달러를 오랜 시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달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속 달러로 가지고 있어야 할지 달러 RP를 갖고 있을지 해외주식을 해야하질지 고민해 봤습니다. 같이 논의해보죠.
2021.09.07 - [재테크 - 주식/주식] - 달러투자 - 손해 없는 달러투자 방식? 1탄
2021.11.08 - [재테크 - 주식] - 달러투자 - 환전 타이밍과 목표 수익률? 2탄
2021.11.08 - [재테크 - 주식/주식] - 달러투자 - 물린 달러는 해외주식? 3탄
안녕하세요. 지칸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고점에 환전한 달러를 어떻게 처리할까입니다. 2탄 거래내역을 보면 1194원에 환전한 달러가 있습니다. 약 한 달이 됐지만 1194월을 넘을 것 같지 않습니다.. 이 달러.. 어떻게 할까요?
1) 달러 RP 투자
2) 달러 해외 주식 투자
3) 달러 인덱스 혹은 채권 투자
저의 결론) 고점에 환전한 달러는 미국채에 투자하여 금리를 받으면서 존버 하다 경제위기로 고환율이 될 때 매도하는 전략을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아직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세요!
1) 달러 RP 투자
달러로만 들고 있기보단 RP에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증권사를 보면 외화 RP를 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시형/정기형 등이 존재하며 매번 환전하면 신규 RP를 매수하여 이전에 환전한 달러와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 이자율이 0.3% 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달러 RP는 투자용으로 이용하기보단 달러 구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환율과 비슷한 시점에 산 달러들은 RP로 들고 있습니다.
2) 달러 해외 주식 투자
고점에 환전한 달러로 해외 주식 투자를 해야 할까요?? 이 달러를 언제 원화로 환전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최소한 0.2%는 수익을 내고 싶으니 1196~1198원까지 환율이 올라야 합니다.
환율이 오르고 있다면 어떤 상태일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가 위험하거나 전 세계가 위험할 때입니다. 제 주식계좌는 85%가 해외 투자입니다. 코로나 때 환율이 1200원이 넘을 때 좋았을까요?? 아니요. 제 주식들도 박살이 나고 있기 때문에 환전할 수 없습니다. 환율이 올르고 자산배분을 했기 때문에 손실률이 크지는 않았지만 환율이 높다고 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걸 생각하면 이 달러로 공격적인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해외 투자 계좌는 따로 있기 때문에 더 불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3) 달러 인덱스 혹은 채권 투자
환율이 높아지는 경우가 세계 경제 위험 때문이거나 한국이 위험한 경우이니 달러 강세 원화 약세를 의미합니다. 이에 UUP 같은 달러 강세, G10 약세 전략을 사용하는 상품이나 미국채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고점에 환전한 달러가 환전하는 시기를 생각하면 요즘처럼 미국채 가격이 떨어질 때 매수하는 것 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완벽한 대안이라 할 수 없어 계속 고민 중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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