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투자 - 손해 없는 달러투자 방식? 1탄

본 시리즈는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의 저자 박성현 작가님의 영상을 보고 작성됐습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괜찮은 투자 방법으로 생각되어 시작되었으며 환전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작성하여 투자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에 대한 기록을 남깁니다.

 

2021.09.07 - [재테크 - 주식/주식] - 달러투자 - 손해 없는 달러투자 방식? 1탄

2021.11.08 - [재테크 - 주식] - 달러투자 - 환전 타이밍과 목표 수익률? 2탄

2021.11.08 - [재테크 - 주식/주식] - 달러투자 - 물린 달러는 해외주식? 3탄

 

 

안녕하세요. 지칸입니다.

오늘의 시리즈는 달러 투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환율이 최근 1180원까지 올라가면서 달러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관련 영상들이 추천되었습니다. 그중 박성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실행해보려고 합니다.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를 읽어보진 않았지만 작가님의 영상 등으로 알게 된 방법을 사용하려 합니다.

 

1) 달러 투자는 안전할까?

2) 손해 없는 투자 방식

 

저의 결론) 코인 재정거래를 조금씩 해보면서 달러 환차익 투자가 더 안전한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자금을 조금씩 늘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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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 투자는 안전할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점은 달러 환율에 대해 국가차원의 관리가 있을 것이란 믿음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수출입을 위해 달러를 사용하는데 고환율/저환율 장단점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항상 중간을 유지하길 원할 거란 것에서 환전 투자가 안정적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고환율이 되면 환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저환율이 되면 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환율에 의해 외국인들의 유입/유출로 자연스럽게 환율이 조정되기도 합니다.

 

주식은 상승과 하락의 경계가 없습니다. 끝없이 상승할 수 있고 끝없이 하락하여 상장폐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환율은 여러 이해관계로 항상 중간으로 되돌아오길 원하는 속성이 보이기 때문에 고환율에 물려도 언제까지도 버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위기로 고환율이 오는 확률이 생각보다 높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물린 달러로 장기 존버 하는 동안 미국 주식이나 외화 RP 등으로 재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되는 주식과 다르게 달러라는 한 종목을 선택하고 투자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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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해 없는 투자 방식

작가님의 방식을 시뮬레이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1150 목표 환율 달성시 100달러 매수(1) - 외화 RP 구매
• 1140으로 환율 하락 시 추가 100달러 매수(2) - 외화 RP 구매
• 1130으로 환율 하락 시 추가 100달러 매수(3) - 외화 RP 구매
• ...
• 1110으로 환율 하락 시 추가 100달러 매수(8) - 외화 RP 구매
• 1130으로 환율 상승 시 목표 수익 달성한 7~8번 달러 매도
• 1150으로 환율 상승 시 2~6번 달러 매도
• 1140으로 다시 환율 하락 시 추가 100달러 매수(2) - 외화 RP 구매
• ...

무한 반복입니다.

 

목표 환율을 설정하고 달성시 매수하면서 각 환율마다 매수한 달러에 번호를 붙여 분리합니다. 달러가 하락 시 추가 매수하는 행동은 우리가 아는 물타기가 맞습니다. 다만 평단가로 생각하지 않고 별도로 관리하는 개념입니다.

 

1~8번까지 환율이 쭉 하락하여 매수를 시도했고 1130으로 환율 상승 시 평단가는 여전히 손해겠지만 저환율에서 샀던 7~8번 달러는 수익을 보고 매도를 하는 방식입니다. 아직 수익을 못 보고 있는 달러들은 존버를 하면서 안 팔고 버티는 방식입니다. 존버 하는 달러들은 외화 RP를 매수 혹은 미국 배당주 주식 등을 구매하여 강제 존버를 하면서 수익을 발생시킵니다.

 

평단가를 분리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단순히 정신승리일 뿐이고 전체 계좌는 하락인 것 아닌가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 멘탈 관리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정신승리가 웃고 넘어갈 정도로 가벼운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정신 승리하며 오래 투자한다는 게 중요한 것 아닐까요

 

게다가 주식처럼 상폐각에 물린지도 모르고 계속 물타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달러 고환율에 물렸을 뿐입니다. 경제위기 등이 오면 고환율은 반드시 옵니다. 그리고 3~4년에 한 번꼴로 생각보다 위기는 자주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린 달러로 다양한 투자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면서 존버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터무니없는 고환율에도 과감히 투자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적정환율에 대한 고민은 필요합니다.)

 

위 같은 방식으로 투자하면 절대 잃을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로는 1)에서 설명한 것처럼 환율은 계속해서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주식과 다르게 상방/하방이 모두 막혀있어 길게 보면 보합을 유지하기 때문에 계속 샀다 팔았다 반복하며 단타/장타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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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의사항

어떤 투자방식인지 이해하셨을 겁니다. 행위 자체는 매우 단순한 동작입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생깁니다. 얼마에 환전해야 하는가,  어디서 환전할까, 목표 수익률을 어느 정도 잡아야 하는가 등등  이런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