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작성 후 2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투자한 기록을 공유하고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소소한 수익이라고 평가절하 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일부 금액은 달러 투자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2021.09.07 - [재테크 - 주식/주식] - 달러투자 - 손해 없는 달러투자 방식? 1탄
2021.11.08 - [재테크 - 주식] - 달러투자 - 환전 타이밍과 목표 수익률? 2탄
2021.11.08 - [재테크 - 주식/주식] - 달러투자 - 물린 달러는 해외주식? 3탄
안녕하세요. 지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1탄 작성 후 2달 후의 후기입니다. 그동안 달러 투자를 진행했지만 자주 거래하진 않았기 때문에 수익은 높지 않습니다. 그동안 테스트하면서 느낀 점을 작성해보겠습니다.
1) 환전 타이밍
2) 환전은 어디서?
3) 목표 수익률
저의 결론) 코인 재정거래의 위험성과 수익률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달러 투자가 좋은 것 같습니다. 코인 재정거래는 정리했습니다.
1) 환전 타이밍
언제 환전을 해야 할까? 사실 정답은 없지만 박성현 작가님은 자신 나름의 식을 만들었습니다. 구글 앱스토어를 들어가 보면 달러 리치라는 앱이 존재합니다. 박성현 작가님이 운영하는 앱인데 이 앱에서 언제 투자하면 좋을지에 대한 평가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 오늘 기준 1년/6개월/3개월/1개월 최저가, 최대가, 중간가를 체크하고 중간가 보다 낮을수록 좋다고 평가
달러 인덱스 : 원달러 환율처럼 기준은 같음, 달러의 가치를 평가,
달러 갭 비율 : 달러 인덱스 / 원달러 환율, 클수록 좋다고 평가
평가의 기준은 1년/6개월/3개월/1개월 단위로 변경하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간이 짧아질수록 단타 관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위 4개의 평가 기준이 전부 ON이면 적극 매수, 3개면 소극 매수, 2개면 고민하라는 의미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환전은 어디서?
저는 지금 NH증권에서 환전하고 있습니다. 은행/증권사에서 환전을 할 수 있지만 각자 장단점은 존재합니다. 은행은 대부분 24시간 환전이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증권사보다 좀 더 비싸고 환전 한도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에 반해 증권사는 9시~16시에서만 환전이 가능하고 다른 시간에는 환전이 안되거나 수수료가 비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NH증권 나무 앱을 사용하는 이유는 환전수수료가 저렴하고 외화 RP 매매도 가능하며 혹시 물렸을 경우 해외주식을 매수하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첫 시작부터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큰 에너지를 소비하지 마세요. 일단 경험하고 익숙해지면서 금액을 늘리면서 수수료가 저렴한 곳을 알아봐도 늦지 않습니다. 거래하기 편한 곳을 찾으세요.
3) 목표 수익률
그동안 거래한 내용을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엄청 활발하게 거래하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환전 타이밍을 못 잡아서 거래 빈도가 매우 낮았고 10월에는 환전 타이밍을 3개월/1개월 기간으로 잡으면서 거래 빈도를 높였습니다.
1탄에서 설명한 것처럼 사고팔고를 반복하지만 각 매매를 분리해서 생각하도록 표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앱에서는 총합으로 평균 평가액으로만 보이기 때문에 혼동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계속 매수만 진행하기 때문에 최대 천만 원까지 달러가 늘기도 했지만 10월부터 반전하여 매도하면서 이제는 2백만 원 달러만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환율이 왔다 갔다 하면서 사다 팔았다 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수익률을 보면 0.2%만 넘으면 매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목표 수익률을 짧게 잡고 여러 번 단타를 치기 위해서입니다. 0.2%는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투자한 기간을 생각해보면 적은 게 아닙니다. 실제 투자기간까지 고려한 연 수익률을 보면 최소 5.31%~104.35%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투자 위험도는 예금보다 조금 높고 주식보다 많이 낮다고 생각하는데 수익률을 보면 나쁘지 않다고 평가합니다.
(주식 4년 투자의 연 수익률이 9% ㅠㅠ, 자산배분 투자는 항상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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