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 주식/주식

바이낸스 선물거래 방법 6탄

by 지칸 2021. 4. 30.

4탄~5탄 펀딩비와 헷징 이야기를 하면서 선물시장에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는 헷징을 위한 수단으로만 선물시장을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레버리지 100배 잘못 쓰면 순식간에 빈털터리 됩니다!!

 

2021.04.26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낸스 - 비트코인 해외거래소 가입하기 1탄

2021.04.27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낸스 예금 - 가상화폐로 예금하기 2탄

2021.04.28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낸스 - 유동성 공급자(LP)로 활동하자 3탄

2021.04.29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비트 펀딩비 - 선물거래 펀딩비를 아시나요? 4탄

2021.04.29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낸스 - 헷징하고 고이율 상품 가입? 5탄

2021.04.30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낸스 선물거래 방법 6탄

2021.04.30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낸스 입급방법 - 다양한 방법들 7탄

2021.05.04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낸스 1배숏 펀딩비 수익률 확인 방법 8탄

2021.05.08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낸스 디파이 비영구적 손실 위험이란? 9탄

2021.05.09 - [재테크 - 주식/주식] - 바이낸스 재정거래 위험성과 유용한 코인 종류는? 10탄

2021.04.26 - [재테크 - 주식/주식] - 비트코인 재정거래 어떻게 하는걸까?

2021.05.22 - [재테크 - 주식/주식] - 업비트 바이낸스 클레이스왑 입출금 주의사항, 입금 대기 확인방법

 

안녕하세요. 지칸입니다.

오늘은 선물시장에서의 거래방법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선물시장에서는 레버리지라는 게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 USDT 선물과 COIN 선물의 차이

2) 레버리지 및 지정가, 시장가

3) 주문 취소 및 교차, 격리

4) 청산

 

저의 결론) 저는 최대한 위험한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저위험 중수익은 있을까? 고민해보기 때문에 선물시장은 헷징을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합니다. 


1) USDT 선물과 COIN 선물의 차이

바이낸스 혹은 바이비트에 가시면 두 개의 선물시장이 존재합니다. 예로 들면, LINK/USDT, LINK/USD 이렇게 2가지가 존재하는 데 어떤 차이일까요? 이미 우리는 4~5탄에서 둘 다 사용해 보았습니다.

USDT선물-주문창-COIN선물-주문창
(좌) USDT 선물 (우) COIN 선물

LINK/USDT를 선택하고 주문창을 보시면 0.000 USDT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단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LINK에 투자를 할 건데 USDT를 투자금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LINK/USD를 선택하면 주문창에 0.000 LINK를 볼 수 있습니다. LINK 화폐를 담보LINK에 투자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LINK/USD를 투자하기 위해선 꼭 LINK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고 LINK/USDT를 투자하기 위해선 USDT만 있으면 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LINK/USDT에 투자하는 게 더 범용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XRP/ETC/ETH 등 자유롭게 투자할 수가 있으니까요. (코인 선물을 하려면 매번 해당 코인으로 바꿔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레버리지 및 지정가, 시장가

 

- 레버리지

우리는 항상 1x배만 했었는데 이 비율이 최대 125배까지 가능합니다. 이 이야기는 변동성이 125배라는 말입니다. 1% 변동할 때 나는 125% 변동한다는 의미입니다. 상승/하락 두 방향에 대해서요.

 

포지션 규모가 커질수록 레버리지 배율에 제약이 생깁니다. 규모가 작을 때는 고배율이 가능하지만 규모가 커질 때는 저배율만 가능하도록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 지정가, 시장가

주식을 해봤다면 똑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지면 됩니다. 지정 가는 내가 가격을 결정해서 포지션을 잡는 거고 시장가면 시세에 알맞은 가격에 포지션을 잡는 방식입니다. 바이비트의 경우 지정가로 포지션을 선택할 경우 수수료를 오히려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3) 주문 취소 및 교차, 격리

 

- 주문 취소

포지션을 설정했는데 주문을 취소하고 싶은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절차를 통해 취소할 수 있습니다.

바이비트) 하단 주문 활성화 내역에서 주문 취소 버튼 클릭
바이낸스) 내 정보 옆 주문 - 선물 주문을 클릭하여 미체결 주문에서 주문 취소 버튼 클릭

 

- 교차와 격리

선물에는 다양한 코인들이 존재합니다. 이 코인 별로 개별 투자하는 걸 격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코인별로 담보도 별개로 잡는 방식이기 때문에 청산 리스크 표기도 코인별로 추가됩니다.

 

교차는 모든 코인 통합으로 투자하는 걸 의미합니다. 담보를 모두 같이 쓰기 때문에 코인 별로 금액을 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격리와 달리 마진의 청산 리스크는 모든 코인의 리스크를 통합하여 표기됩니다.

 

저는 수동으로 개별 관리해야 해도 무조건 격리로 관리합니다. 통합으로 관리하면 편의성은 좋아져도 각 포지션 별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4) 청산

청산은 내가 유지한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500 USDT로 XRP가 하락한다에 배팅을 했는데 XRP의 가격이 끝없이 상승하여 내 손실이 500 USDT가 넘어가는 그 순간 내 포지션은 정리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상승/하락을 반복하며 다시 내려올 수 있는 것에 반해 선물은 한계를 넘는 순간 바로 손실 처리되기 때문에 존버라는 개념이 통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USDT 선물과 코인 선물에 차이가 있습니다. USDT인 경우에는 1x숏인 경우 내가 투자한 금액의 2배가 되면 청산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죠? 시세가 2배가 되면 1배 숏인 저에겐 100% 손실이니 내가 투자한 금액 전부 소진된 것입니다. 레버리지가 높아질수록 이 청산금액이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레버리지 10배인 경우에는 10% 변동이 나에겐 100% 변동이니 내가 투자한 시세 대비 10% 변하는 순간 청산됨을 의미합니다. 레버리지 100%라는 게 얼마나 위험한 건지 감이 오시나요? 1%만 내가 투자한 포지션과 반대로 변하면 청산입니다.

 

코인 선물에 경우에는 청산 가격이 말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코인은 영원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소수점으로 매우 매우 작아져도 존재하니까요.

 

 

반응형

댓글